렉라자는 알겠고 세비도플레닙은?

 

 

 

 

 안녕하세요. YHS 입니다. 요근래 오스코

텍의 상승으로 기분이 제법 좋네요.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대했던 세비도플레

닙의 LO 소식이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세비도플리닙의 2상 결과를 보고

LO를 낙관했는데요. 늦어도 올 상반기 내

에는 접근하는 빅팜들이 있지 않을까 했

었습니다. 변수가 있다면 오스코텍에서

LO 대상을 글로벌 빅팜으로 설정했다는

점이었죠. 글로벌 빅팜으로 타깃을 설정

하지 않았다면 이미 레이저티닙으로 재

미를 본 유한양행과의 협업이 가장 손

꼽히는 결과가 아니었을까 싶긴 했으니

까요. 레이저티닙으로 쌓은 경험을 토

대로 세비도플레닙의 면역혈소판감소증

임상 성공 후 판매까지...글로벌 빅팜으

로 성장하고픈 유한양행도 꽤 군침도

는 매물이 아니었을까 싶었는데 어쨌

든 오스코텍 측에서 원하는 협력사는

아니었던 듯 싶네요. 물론 글로벌 빅

팜과의 협상이 여의치 않을 시 국내

업체와도 딜을 진행하겠다는 단서는

달어두었습니다.



 아무튼 회사는 세비도플레닙 전체

에 대한 LO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

는 것 같은데 부디 면역혈소판감소

증만이라도 떼서 LO를 올해 내로

성사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한민국 최고 신약개발사라는 위

엄을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

계에 보여주는 기회가 왔으면 좋

겠네요.